리니지M, 월드 던전 `격돌의 탑` 모든 월드에 공개

↑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은 새로운 월드 던전 '격돌의 탑'을 모든 월드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격돌의 탑은 기존의 '오만의 탑' 몬스터가 강화된 형태로 등장하는 던전이다. 75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하루 5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다음달 11일 정기점검 전까지 격돌의 탑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격돌의 탑 3개 층에서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각 층의 보스 몬스터는 ▲1층 '심연의 뱀파이어' 오후 9시 ▲2층 '탐식의 쿠거' 오후 10시 ▲3층 '증오의 나이트발드' 오후 11시 등 지정된 시간에 등장한다. 각 보스를 처치하면 ▲영웅 제작 비법서 ▲장인의 무기 마법 주문서 ▲역사서 주머니 1~8장 등의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전설 제작 비법서 ▲전설 등급 스킬북 ▲뱀파이어의 망토 등 아이템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가 격돌의 탑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히든 보스인 감시자 리퍼가 등장한다. 히든 보스가 등장하면 격돌의 탑 내부의 모든 이용자가 각 층의 입구로 텔레포트(순간이동)돼 함께 공략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5종의 필드 보스인 ▲커츠 ▲파우스트 ▲광풍의 샤스키 ▲질풍의 샤스키 ▲데몬의 외형과 공격 패턴 등을 개선했다. 이용자 처치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인 기술서 '쇼크 스턴: 마스터', 마법서 '홀리 스위프트: 에이션트' 등도 추가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