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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연말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중기중앙회] |
3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성금 51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올해로 4년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억 1685만원을 기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합원사가 매 연말 전달하는 성금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2016년 3500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 6340만원, 2018년 6695만원, 2019년 515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전 이사장님 부터 연말 송년회를 앞두고 성금을 모으는 좋은 전례가 만들어져서 올해도 기부하게됐다"면서 "올해는 경기가 좋지않아 기부금이 줄어든 경우도 많았으나 함께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서울·경인지역 레미콘 중소기업 59개사로 구성되어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김영래 재단이사장은 "조합원사 간 상생과 교류가 활발한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사랑나눔재단에 조합 중 가장 많은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에서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기부한 제품의 판매수익과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12월 한 달 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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