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어제(4일) 발표한 통화정책 운용방향에서 경기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금통위가 0.25~0.5%포인트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한은은 또 시중은행에 대출을 해줄 때 담보 범위를 확대해 국공채와 통화안정증권 뿐 아니라 부도 위험이 따르는 기업어음도 받아 줄 방침입니다.
또, 중소기업 정책자금 성격인 총액한도 대출은 은행의 대출 증가율에 따라 배정하는 방식으로 바꿔 중소기업 대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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