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5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대리점 대표 참석자들과 공정거래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
이날 체결식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김상익 식품영업본부장(부사장), 강연중 식품경영지원실장(상무) 등을 비롯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고병희 유통정책관, 조홍선 대변인, 대리점 경영자 4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대리점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 요청권을 10년으로 확대한다. 식품 파트너스클럽을 구성해 대리점 단체 대표성을 강화하고 소통을 더욱 활성화한다. 또 분쟁 조정 및 처리를 위해 상생위원회 내 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상생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안도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대리점이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명절 성수기 기간 대리점 여신한도를 별도 절차 없이 증액해 원활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해외연수, 선진 인프라 견학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신호 대표는 "CJ제일제당의 성장과 발전은 대리점이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