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과 두산은 오늘(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두산주류BG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체결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정황 대표이사와 ㈜두산 강태순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칠성은 두산주류BG를 5천30억 원에 인수하며, 매수 자문사인 KB투자증권과 협의한 후 3주간의 실사를 거쳐, 2월 중 대금을 정산하고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두산주류BG의 인수주체는 롯데칠성음료의 지분 100% 자회사인 ㈜롯데주류BG로 정해졌으며 대표이사에는 정황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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