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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맨 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 시민영웅 수상자 3인이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열린 `2019 아동안전 시민상(賞)`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BGF] |
이날 시상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청과 BGF그룹은 지난 10월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 등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동안전을 지킨 시민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아동안전 시민상을 제정했다.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BGF, 경찰청이 함께 심의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포상금은 전액 BGF복지재단이 출연한 기금에서 매년 충당한다.
아동안전 시민상은 시민영웅 부문과 아동안전 부문 총 2개로 나뉜다.
시민영웅 부문에서는 불이 난 이웃집에서 갓난아이와 초등학생 등 일가족 4명을 구한 이수형 씨와 물놀이 도중 물에 빠진 삼남매를 구조한 청년 백동선 씨, 지난 여름 가족과 등산 중 실종된 조은누리양을 열흘 만에 기적처럼 구조한 육군32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영웅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패, 상금 10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아동안전 부문에서는 CU다산롯데캐슬점 신미주 점주 등 총 30명이 수상했으며 표창장과 상금 3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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