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서초그린점을 친환경 편의점인 '그린스토어'로 개장했습니다.
서초그린점은 음료를 진열하는 오픈쇼케이스에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태양광 등기구, 절전형 콘센트, 단열 유리 등을 곳곳에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매장 내 모든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집기의 전력 사용을 적절히 제어하는 시스템과 화학 냉매 대신 자연 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고와 실외기도 설치했습니다.
점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약 85% 감축할 수 있는 음식물 처리기,
마감재와 페인트는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등급으로 시공하고 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춘 냉난방기를 설치했습니다.
아울러 고객에게 유상 제공하는 비닐봉투도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