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영길 의원, 안상수 의원, 건설 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경제 성장률 하향세, 글로벌 불확실성, 건설 산업 수익성 악화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의 건설 투자 확대 시책을 토대로 건설 산업도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해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성과를 내준 건설업계에 경의를 표하며, 모든 것은 건설인의 노고와 협력이 이룬 결과"라고 화답했습니다.
▶ 인터뷰 : 유주현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 "200만 건설인 여러분, 우리는 또한 부정적 이미지의 건설업자라는 옷을 벗어버리고 건설사업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정 노력과 깨끗한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