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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활력대책회의서 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사진 = 연합뉴스] |
정부는 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20년 재정 조기집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상반기 중앙재정 집행률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62.0%로 정하고 1분기부터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SOC 사업들은 내달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분기에 철도(6조4000억원)와 도로(6조6000억원) 등 연간 예산(46조7000억원)의 30% 수준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상반기까지 60.5%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사업 예산(11조9000억원)도 1분기에 37.0%를 집행해 상반기까지 66%를 쓰기로 했다. 올해 직접일자리 사업 예산은 노인일자리(74만개) 1조2000억원, 지역주도형
또한 기초연금법·장애인연금법·국민연금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로 했다. 이들 개정안이 이달 중순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 약 165만명에 대해 월 5만원씩 올린 연금액을 지급할 수 없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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