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제23회 농업전망 2020 행사를 열고 올해 국내 농업생산액을 이같이 제시했습니다.
2020년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보다 0.4% 감소한 30조 5천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쌀 가격 상승으로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돼지·오리 가격 하락으로 축잠업 생산액은 0.3% 감소했다고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또, 올해 농가소득은 이전소득 증가에 힘입어 4500만 원에 근접할 것으로 농업경제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김홍상 / 한국농업경제연구원장
- "미중 무역마찰 등 국제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 농촌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지혜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농업전망대회는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농업 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대주제를 설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