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조건 악화로 지난해 실질무역 손실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실'은 지난해 114조 6천66억 원으로 전년보다 35조 2천
지난해 교역조건이 악화된 것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수입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2.5% '플러스' 성장을 했지만, 무역 손익을 고려한 국내총소득(GDI)은 -2.1%로 뒷걸음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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