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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11번가] |
앞서 11번가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판매 셀러를 대상으로 가격인상을 지양하고 상품재고와 배송상황을 이용자에게 실시간 알리도록 권고했다. 담당 상품기획자(MD)까지 나서 배송 지연과 품절처리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1번가는 보건용 마스크 50만장을 긴급 직매입해 판매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블루인더스 KF94' 20만장을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인 50장 세트 1박스에 3만4900원에 판매한다. 더 많은 이용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아이디 당 2박스(100장)만 구매할 수 있다. 빨리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당일 출고한다.
현재 11번가는 보건용 마스크 셀러와 협의해 추가 물량을 확보 중이다. 오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마다 마스크를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모두 당일 출고한다.
11번가는 마스크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주부터 마스크 추가 물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확보한 마스크는 적정 가격에 판매해 원활하게 유통함으로써 시장 안정화에 기여한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로 불안해하고 있는 이용자를 위해 지난주부터 MD들이 나서서 마스크 물량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주 11번가의 마스크 판매를 통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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