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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07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4%(43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이 기간 조업일수(7일)가 설 연휴가 낀 지난해(4일)보다 3일이나 많았기 때문에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15억8000만달러에서 15억3000만달러로 3.2% 줄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114.5%), 반도체(37.8%), 무선통신기기(34.8%), 석유제품(26.2%) 등의 수출이 늘어난 반면 액정디바이스(-39.5%) 등은 부진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36%), 미국(6
같은 기간 수입(120억달러)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23억2000만달러) 많았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약 13억달러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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