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천4백여 개를 대상으로 고용수준을 조사한 결과 27.1%가 "고용 과잉 상태"라고 답했습니다.
이같은 '고용 과잉' 응답률은 통계가 시작된 200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작년 12월의 26.6%보다도 0.5%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그만큼 감원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뜻으로 정부는 임금삭감으로 일자리를 나눈 중소기업에는 세제혜택을 주는 등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