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년 실업, 평생 2억 8천만 원 손해 효과"

20대 청년이 1년간 실업을 겪으면 평생 2억 8000만 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최근 고용여건의 변화와 청년실업 해소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5세 청년이 1년간 미취업 상태에 머물면 연간 평균 3700만 원의 임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취업 지연과 '하향 취업'에 따른 임금 하락 효과를 더하게 되면 정년이 62세까지 보장된다고 봤을 때 평생 손실은 2억 8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