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오비맥주 입찰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비맥주 최대주주인 벨기에 AB 인베브사는 오비맥주 매각을 위한 본 입찰 참여업체로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등 2개 사모펀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롯데그룹은 예비 입찰에 참여했으나 현재까지 AB 인베브사로부터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소주 '처음처럼'을 인수하고 오비맥주까지 사들여 종합 주류회사를 꿈꾸던 롯데의 전략에 다소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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