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민생 안정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하면서 주거 분야에 모두 4천46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무주택 서민을 위해 임대주택 2천 가구를 마련하고, 쪽방 거주자 등의 이주를 위해 임대보증금의 50%를 신규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가구주택 매입이나 임대물량도 늘리는 한편 2천억 원가량 더 투입해 낡은 임대주택의 주거환경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또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에게는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4.5%에서 2%로 인하하고 기초수급자는 1년간 한시적으로 1%포인트 더 내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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