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과반수 "메신저 없이 일 못해"

웹서비스업체 가비아는 자사 웹메일 이용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업무 시 가장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5%가 메신저를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메일이 28.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화가 13.4%, 미팅이 5.3%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메신저라고 답한 이유로는 '실시간 업무 처리 가능'이 42%, '다른 업무와 동시 진행 가능'이 33%, '불필요한 출력 문서 남발 방지'가 1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비아는 악성코드와 사적 채팅, 정보 유출 등을 막아주고 업무 편의를 향상시켜주는 사내 전용 메신저 도입이 늘면서 메신저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