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3월 첫주에 8천 438건, 둘째주에는 7천 365건이 신고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도 3월 들어 거래가 감소하는 모습이 분명했고, 5개 신도시도 2월 셋째주에는 아파트 거래가 500건을 넘었지만 3월 둘째주에는 362건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강남 3구는 지난 2월의 경우 첫주를 제외하고 매주 300건을 넘었지만 3월 첫주에는 282건으로 떨어진 데 이어 둘째주에는 181건에 불과했습니다.
아파트 거래가 3월 들어 급격히 줄고 있는 것은 경기 침체가 회복되지 않고 이사철 수요가 꺽이는 시점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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