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업뉴타운 30곳 지정…3조 4천억 원 투입

서울시가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지역 육성을 통해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뉴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산업뉴타운 프로젝트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뉴타운'을 공장 등 산업시설이 밀집한 곳에 적용한 것으로, 용적률과 높이 제한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도로나 공원 등의 거점시설 건립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1차로 성수, 종로, 여의도, 마포, 양재, 중구 등 6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2012년까지 모두 30곳을 지정해 지역마다 1천~1천5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2017년까지 3조 4천억 원이 투입되는 산업 뉴타운 프로젝트는 약 7만 2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7조 3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