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화장품, 접촉성 피부염 주의해야"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석면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직접적인 영향은 미비하다고 하지만 석면이 피부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발진이나 부어 오르는 등의 접촉성 피부염 증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회는 "응급조치로 생리식염수를 뿌린 거즈를 얹어 피부를 진정시킨 다음, 자가처방에 의존하지 말고 전문의로부터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