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6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인력 채용 현황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채용이 지난해보다 16%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채용을 꺼리는 이유로 '경기 회복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한 기업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총은 그러나, "최근의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신규채용 감소폭은 양호한 수치"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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