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과 사업비,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지표를 회사별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의 2008 회계연도 손해율이 69.8%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이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어나자 보험료 인하를 요구하는 운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손보사들이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 사업비를 아끼면 보험료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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