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은 "현재 성공적인 방역 조치로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소강상태지만, 세계적으로 '대유행' 할 경우 곧바로 우리나라에 유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환자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는 현상을 대유행 조짐으로 본다"면서,
본부는 또, 전염병 대응 인력이 크게 부족하고, 전문 격리시설도 없는 등 전염병 대응 체계가 한계에 다다랐다며, 대유행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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