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조선이 채권단간 이견으로 인해 워크아웃이 무산됐습니다.
채권단에 따르면 신규자금 지원과 수주선박 공동관리 등을 골자로 하는 진세조선 경영 정상화 계획에 대해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얻지 못해 워크아웃에 들어가지 못하게 됐으며, 오늘(22일)부로 채무행사 유예는 만료
진세조선은 지난 1월 20일 채권단 신용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뒤 워크아웃을 추진해왔는데 RG, 선수환급금 보증 보유 보험사와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 등 다른 채권금융기관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법정관리나 파산, 매각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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