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인 유학생 2명을 포함한 4명이 추가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이은 감염에 보건 당국은 비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병준 기자!
(네, 보건복지가족부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 】
유학생 신종플루 감염자가 또 늘었다는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오늘 새롭게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모두 4명입니다.
보건당국은 학생 신분인 28살, 16살 한국 남성 2명과 38살 한국 여성 그리고 18개월 된 미국 영아가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또 다시 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이 확인됐다는 점입니다.
보건당국은 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들의 검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연달아 감염자가 나오자 당황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관리에서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지난 24일 미국 뉴욕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영유아 3명에 이어 오늘도 18개월 된 영아가 확진환자로 판명되면서 영유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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