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인당 국민소득, 4년 전으로 후퇴할 것"

삼성그룹은 우리 경제가 하반기에 더딘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불안감이 존재하고 있어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오늘(3일)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경기 흐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높다"면서 "위기를 벗어난다고 해도 저성장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2.4%, 환율은 천245원 수준으로 전망했고, 1인당 국민소득은 4년 전 수준인 만 6천700달러까지 후퇴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