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통화당국이 경제 회복을 위해 막대한 돈을 퍼붓고 있지만, 정작 실물 부문에서는 돈이 잘 돌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총생산을 광의의 통화로 나눈 통화유통속도는 올해 1분기
통화유통속도가 0.6대로 내려온 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돈이 잘 돌지 않는 이유는 은행들이 불확실성을 이유로 대출을 축소하고 있는데다, 기업들도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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