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는 입주기업의 영업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긴급 운영 자금 300억 원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통일부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적자 실태 등에 관해 설문 조사를 벌인 뒤 이를
최근 주문량 감소에 따른 영업 악화와 신변 불안 등으로 입주 기업들 사이에 위기의식이 확산된 가운데 처음으로 공단에서 철수하는 업체까지 나타나자 협회가 서둘러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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