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자체적으로 마련 중인 금융과 경제 사업 분리 방안 이른바 '신경분리안'이 내부 진통으로 늦춰지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애초 지난달 말까지 자체 신경 분리안을 내놓으려다 이를 이달 5일로 늦췄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다시 연기돼 이달 말에나 자체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 관계자는 "내부 토론회를 한 차례 가졌고 16일에도 조합장과 직원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며 "이달 말쯤 돼야 신경 분리안의 실무 초안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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