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살충제 환경호르몬 제한해야"

모기와 파리 등을 없애는 가정용 살충제에 포함된 환경호르몬 사용량을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 판매되는 가정용 살충제 15개 제품의 표시성분을 조사해보니 11개 제품에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퍼메트린이 들어 있다고 표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이들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재검토해야 하며 적어도 최대 사용량을 정해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