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3분기 이후 비은행 인수 추진"

황영기 KB 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3분기 이후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판단되면 증권사나 보험사 인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한국경제포럼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경제회복이 되면 증권, 보험 등 비은행 부분에 대한 진출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황 회장은 "이사회에서 증자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최근에 보험사나 증권사를 매물로 내놓는 곳이 있고 우리도 비은행 부문 강화가 필수 전략"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