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를 제출한 사람은 서현수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창섭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3명으로, 명예퇴직 일자는 이번 달 말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들의 명퇴 신청은 1년에 두 번 있는 연례행사라면서,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와는 무관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국세청 안팎에서는 이번 사퇴가 백 내정자 취임 이후 고위직 간부들에 대한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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