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수출회복, 경제 희망 고조"

미국과 중국의 수출이 회복되면서 두 나라의 경제 성장 전망이 밝아지는 등 희망이 고조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의 5월 수출이 1천233억 달러로 전월대비 1.6% 늘어났고 수입은 0.6% 줄어든 1천493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적자가 9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의 6월 수출은 1년 전보다 21.4% 줄어들었지만, 5월의 26%보다 감소세가 둔화했으며, 골드만삭스는 이런 수치를 반영해 중국경제가 올해 8%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