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등 한미 주요 기관 웹사이트를 겨냥한 디도스 공격의 원천 '마스터 IP'가 영국이라는 주장이 해외 기관에서 제기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베트남 인터넷침해사고대응센터는 악성코드를 유포한 IP가 영국에 있는 것으로 보고 관련 내용을 오늘(14일) 오후 1시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측에 전달했습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측은 곧바로 이 '마스터 IP'에 대한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숙주 서버에 악성코드를 퍼뜨린 '마스터 IP'가 하나 발견됐고 이 IP의 물리적 소재지가 영국으로 나타났다며 마스터 IP가 다른 곳으로 옮겨갔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그런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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