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유럽서 2억 달러 조달

하나은행은 자체 신용으로 차관단대출 방식으로 미화 2억 달러 상당의 유로화를 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차입금의 금리는 3개월 유리보 즉 유로존 은행간 차입금리에 2.0%포인트를 얹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가산금리는 작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들의 차관대출 차입금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이 이달 말까지 입금될 예정이며 기업 대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