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실무수습을 받던 행정관 7명이 신종플루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해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강원도 내 지자체에서 현장견학을 했던 실무수습 행정관 36명 가운데 7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감염경로 등을 추적했으나 감염원 등과의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 지
또 모 재단이 초·중·고생을 상대로 주최한 여름영어캠프 참가생 5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플루 감염환자는 1,550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332명이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