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불법승계와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가 내일 내려집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내일(14일) 오전 10시 이건희 전 회장과 삼성그룹 임원 4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유죄를, 에버랜드 전환사채
대법원은 삼성SDS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판단했지만, 회사가 입은 손해 규모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계산해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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