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일부 노조원들은 지난달 27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민노총 탈퇴와 새 집행부 선출'을 주장하면서 총회 소집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전체 조합원 2천500여 명 가운데 70%가 넘는 천900여 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금속노조 탈퇴에 앞장서고 있는 조합원 관계자는 "노조와 회사의 회생을 위해서는 상급단체와의 결별과 새로운 노조 집행부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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