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놓고 산업계와 환경 시민단체가 큰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가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산업계 대토론회에서 박태진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국내 기업의 66%는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BAU)의 21% 감축에
이 같은 수치는 2005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8% 증가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안병욱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은 배출전망치 대비 감축은 개발도상국에만 적용하는 것으로 이 같은 방식으로는 녹색강국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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