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창업 줄고 보상 적어 기업가 정신 위축"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이 위축되는 원인은 기회가 줄고 보상도 작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기업가정신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사업기회가 줄고 보상이 작으며 실패확률이 높고, 창업위험도가 큰 국내 경영환경 때문에 기업가정신이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교수는 특히 "금융권의 책임을 벤처기업에 전가하는 것은 창업 위험을 극대화해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가장 큰 원인의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