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과 보도전문채널 정책 방향을 정하기 위한 선정팀이 다음 달 2일 공식 출범합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종합편성과 보도전문채널 선정팀이 다음 달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 "내부 변호사와 외부 전문가 등도 자문팀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TF팀은 내달 11월 2일 월요일에 정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전담 조직은 학계와 미디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사업자 선정과 시기를 논의하게 됩니다.
미디어법통과 이후 이같은 후속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는 게 최 위원장의 생각입니다.
다만, 콘텐츠를 잘 만들어 광고 시장을 키워나갈 미디어 기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 "우리나라도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올해 안에 새 채널 사업자를 선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론 독과점을 막으려고 여론의 다양성을 측정하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홈쇼핑 채널 정책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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