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대출 금리 기준 바뀐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현행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 대신 은행의 평균 자금조달 금리로 바꾸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됩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예금은행 가중평균 수신금리와 제3의 기관이 산정하는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 등을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으로 삼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위원회가 의뢰한 데 따른 것으로,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자유화의 취지에 따라 연구원을 중심으로 민간에서 기준금리 산정방식을 정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