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해외채권단이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에 다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쌍용차 노조와 평택시는 법원에 회생안을 강제 인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명호 평택시장과 김규한 쌍용차 노조위원장 등은 오늘(10일) 오전 서울지방법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
이들은 "해외채권단의 거부로 쌍용차가 다시 혼란에 빠지고 있다"면서 "상당수 협력업체가 휴폐업했고 3천여 명의 노동자가 일터를 잃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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