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S조선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예비 경영 정상화 방안을 포함한 워크아웃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LS조선은 이에 따라 C등급 이상을 받게 되면 채권과 채무를 동결한 상태에서 회생작업에 들어갈 수 있지만, D등급을 받게 되면 퇴출 절차를 밟거나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SLS조선은 올해 계속된 조선 수주난으로 경영 위기를 겪어 왔으며, 특히 최근 비자금 조성과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자금난이 가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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