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의 주류 수출입 동향 조사 결과 막걸리는 일본 수출이 지난해 229만 달러로 5년간 1.4배 성장했고, 사케의 수입도 6천 달러로 금액은 미미하지만 최근 5년간 1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인의 경우 FTA 등의 영향으로 칠레산이 5년 만에 17.8%를 차지하며 2위로 떠올랐고, 프랑스산은 시장 점유율이 50%에서 39.5%로 급감했습니다.
이밖에 가장 많이 수입하는 위스키는 경기 침체와 다양한 주류를 찾는 소비자의 기호 변화로 올해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3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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