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의 지난해 연간 수주량은 315만CGT로, 349만CGT를 기록한 중국에 처음으로 추월당했습니다.
또 1월 초를 기준으로 한 수주 잔량에서도 우리나라는 5천283만CGT를 기록해, 5천322만CGT의 중국에 밀렸습니다.
특히 수주 잔량은 조선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 2월 일본을 추월한 이후 지금까지 줄곧 1위를 지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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