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7일 1차 가격 인하에 이어 오늘(15일)부터 고구마와 국산 오징어 등 10개 품목의 값을 적게는 3.3%에서 많게는 20%까지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생필품이 아닌 가전제품에서도 가격을 내렸는데, 이와 관련해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가격인하판매 상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마트가 어제(14일) 경쟁사보다 단돈 10원이라도 싸게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마트가 가격 인하 품목을 더 늘리면서 대형마트 간 할인 경쟁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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