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구제역 확진…확산 '비상'

경기도 연천에서 5번째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 연천군 청산면의 한우농장에서 의심사례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구제역 최초 발생 농가에서 9.3km 떨어져 있으며, 한우 3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방역본부는 해당 농가의 가축을 살처분하는 한편 최초 구제역 발생 농가와의 역학관계가 드러나지 않아 반경 500m 내 농가에서 살처분을 실행하는 등 방역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