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주택관련 대출 비중이 2006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용도별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주택 관련 용도 비중이 52.9%를 차지해 2006년 4분기 53.1%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은 16조 4천억 원으로 수도권은 소폭 줄어든
특히, 2금융권인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가계대출 관련통계가 작성된 1996년 이후 최고치인 7조 6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혁준 / gitani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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